부산시는 수소산업 관련 연구기관과 에너지 분야 선도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'남·북·러 경협 수소 생산·운송 프로젝트'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.
이 프로젝트는 북한과 러시아 등 신북방 지역에 저렴한 원료를 활용해 현지에서 수소를 생산하고 액화한 뒤, 바닷길로 부산까지 운송해 국내외에 수소를 공급하는 사업입니다.
부산시는 이 프로젝트가 현실화하면 동북아 최대 환적항만을 보유한 부산이 수소 벙커링 사업과 국내외 수소공급 거점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
손재호 [jhson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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